새벽

- 옷깃

by 갈대의 철학

새벽

- 옷깃



시. 갈대의 철학[蒹葭]




새벽 겨울 찬바람 불어와도

나는 옷깃을 여미지 않을 것이오

차가운 공기와

매서운 바람은

차디찬 그대 마음보다
더 독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2018.12.25 둔치에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깃털(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