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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몽이 Mar 14. 2022

34화. 꿈드림마을의 수호동물















34화. 꿈드림마을의 수호동물


양할머니의 제비꽃이 필 무렵 제비가 가져다준 짝꿍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웅카는 그럼 언제가 될지도 어디인지도 모르는 제비꽃이 필때를 기다려야 하냐며 낙담하며 물었다.


양할머니는 낙담해서 풀이 죽은 표정을 짓는 늘몽이와 밍카 웅카를 안쓰러워한다.


“그럼 제비꽃이 필때까지 마냥 기다릴수 없으니 꿈드림마을의 수호동물을 찾아가보는 것 어때? 음~메”

하며 말씀하셨다.


웅카는 놀라며 수호동물이 누구냐며 물어보았다.


양할머니는 수호동물은 꿈드림마을의 자작나무숲에서 사는 새하얀털을 가진 숫사슴이라고 말했다.


그 숫사슴은 미래를 예견하며 꿈드림마을 동물들이 어려움에 쳐했거나 답답한 일이 생길때면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숫사슴에게 기도를 드리고 영험한 기운을 받고는 한다고 했다.


밍카는 “그럼 우리도 얼른 영험한 기운을 받으러 가자”며 재촉했다.


늘몽이와 밍카 웅카는 양할머니에게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고 작별인사를 건넸다.


양할머니는 가는 길이 험하다며 조심해서 가라며 걱정 섞인 인사를 하셨다.


늘몽이와 밍카 웅카는 숫사슴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짝꿍식물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며 자작나무숲으로 향했다.





매주 일요일~월요일에 한번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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