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짝꿍식물의 전설
따뜻한 핫초코와 초코칩을 먹고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 늘몽이와 밍카 웅카는 양할머니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드렸다.
양할머니는 웃으면서 여기 먼곳까지 짝꿍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려고 왔냐며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이렇게 먼곳까지 짝꿍식물을 찾아서 왔니?? 음메~~”
밍카는 양할머니에게 짝꿍식물을 찾을려면 어떻게 해야되냐며 궁금하다며 알려달라고 하였다.
양할머니는 짝꿍식물의 전설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짝꿍식물은 옛날에 양할머니가 아주 어렸을적 제비 친구가 있었는데 먼곳 따뜻한 나라에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선물로 가져온 나뭇잎과 씨앗에세 유래되었다고 한다.
양할머니도 젊을때는 제비에게 양털처럼 뽀송한 털을 가진 잎을 선물받아서 키우게 되었고 그 식물을 “램스이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짝꿍식물로 맺어졌다고 한다.
이야기를 다 듣은 웅카는 놀라며
“그럼 우리도 짝꿍식물을 찾을려면 제비꽃이 필때까지 기다려야 되냐요??”
라며 놀라며 물어보았다.
램스이어(Lamb’s ears)
다년초. 높이 30~85cm.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흰 털로 덮이고, 6~7월에 자홍색 꽃이 수상화서로 핀다. 식물 전체가 은백색 털로 덮여 있어서 벨벳 같은 감촉을 가지고 있으며, 잎 모양이 양의 귀와 비슷하다 하여 영명이 램즈 이어(lamb’s ears)로 붙여졌다. 잎은 향기가 있다. 원예 품종으로는 잎이 황록색인 프림로즈 헤론 램즈 이어(S. byzantina C. Koch ‘Primrose heron’)가 있다.
노지에서 월동하고, 건조한 듯하게 관리한다. 고온 다습에 약하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에서 잘 자란다.
실생(4월), 분주(4~9월)
<다음백과사전 인용>
매주 일요일~월요일 한번 연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