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없는 삶은 아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일까?
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서 스트레스를 받고,
너무 뭔가 많이 맡기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인것을 어디에 장단을 마쳐야 겠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그림책 작가 수업을 듣고 있는데 그것 또한 수업을 듣기 전에는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수업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렇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듣는 생각은 참 나란 인간.
뭐하나 잘하는게 없냐?
하고 싶은 욕심만 많은 것인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텐데 왜 뭔가를 시작하는 것인지
그러므로써 스트레스를 왜 받는 것인지.
잘 하고 싶은데 잘 하지 못하니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인지.
나 또한 이런 내가 짜증난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게 내가 도달을수 없는 욕심이 였던걸까?
직장을 다니지 않고 오로지 작가가 될려고 올인했다면 얼마나 내가 한심하고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 나은 인생을 위해서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잘 안되니깐 열받고 힘든건 내가 선택한 길인데.
난 재능이 없나? 싶다가도 하고 싶은거 많은 거 보면 그것도 짜증난다 증말.
잘하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