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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21. 6. 30 작
출근길 바다를 보며
지금은 당연한 일상이
실로 얼마나 행복한지
십수년 후에 생각날
지금 이 순간이
벌써부터 그리워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망막에 새겨 보지만
우리네 인생처럼
빠르게 사라지는
창밖 풍경이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입니다. 시, 소설, 수필을 씁니다. 조현병과 조울증을 비롯한 정신증, 컨텐츠를 이용한 정신치료, 호스피스를 통한 아름다운 죽음에 관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