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0
아빠가 또 졌어!
아이가 자람에 따라
아빠가 질 때가 많아졌다
아빠는 꼴찌야!
이젠 두 아이의 뒤가
다만 나의 자리
그래도 행복한 아빠
아빠의 패배는 곧
너희의 성장
오늘도 아빠는 행복한 꼴찌
뒤에서 바라본 너희 모습에
슬며시 미소 짓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간작가, 세 아이의 아빠, 투자자, 수행자입니다. 시, 소설, 수필을 씁니다. 육아, 경제, 철학, 인문학, 명상, 정신치료, 꿈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