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 작
여유로움, 싱그러움, 자연의 푸르름
내 마음속에 있는 고향
돌아가고 싶은 그곳
가슴에 아로새길 때마다
용솟음치는 기쁨
아니 슬픔인가
다시 그곳으로 갈 수 있을지
모르는 자의 아픔일지도
혹은 그리움
늘 생각하곤 한다.
마음속에 있는 표상
대 자연, 내 고향
그곳으로 돌아가 초심을 느낀다.
지금, 나는 그곳에서 얼마나 멀리 왔는가?
또다시 돌아가려면 얼마나 가야 하는가?
언젠가는 다시 가야 하겠지.
내 고향, 그곳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간작가, 세 아이의 아빠, 투자자, 수행자입니다. 시, 소설, 수필을 씁니다. 육아, 경제, 철학, 인문학, 명상, 정신치료, 꿈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