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 협업에 앞서 해야 할 1가지
최근 여러 업에 계신 분들과 협업을 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협업이든, 동업, 지분투자든 함께 할 사람을 정할 때 나름 두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바로 함께 일해보기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한싸이클 돌려서 함께 일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하면서 실력이 있는지, 일하는 스타일은 어떤 지, 생각하는 방향까지 일을 하면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좋아서, 영향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실력보다 과장된 외부평가로 순간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실수를 하고 있고요.
한번 발을 깊게 넣었다간 나중에 빼는 게 훨씬 힘듭니다. 동업, 협업에 앞서 리스크를 가장 줄이는 길은 함께 일해보는 것입니다. 짧게 나눈 몇 번의 커피챗으로 결정하지 마세요. 작은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합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