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긴자 츠타야)
더부스에 재직중인 양화님(곧 퇴사요정이 될 예정). 회사 사람 몇 명이랑 같이 Mikkeller Beer Celebration 2018 행사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가지는 못하고 생생한 후기를 원했던 저는 특별한 제안을 던집니다.
여행은 니가 해라.
포스팅은 내가 할게.
그리하여 양화님이 출국한 오늘부터 1일자 카톡 실황중계 도쿄 간접여행이 시작됩니다.( ※ '~카더라' 문체 주의)
*TMI 하나: 미켈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루어리중 하나입니다. 브루어리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MI 둘: Mikkeller Beer Celebration 2018 행사는 유럽, 미국 및 아시아 등에서 미켈러 브랜드가 엄선한 수많은 종류(무려 320가지..)를 접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맥덕이라면 한 번쯤은 가봐야 할 느킴.
시작부터 기내식 자랑.
도착을 한 모양입니다. 아직은 여기가 니뽄인지 칸코쿠인지 구분이..
일본을 가도 식지 않는 개사랑. (가을타는 컨셉인지 콧등에도 깨알같은 낙엽)
갑자기 생각나는 개아련.
지하철패스와 스카이라이너(공항쾌속열차)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스카이라이너로 이동한 모양입니다. 충전도 된다는!
#도쿄 #베이킹수업
퇴사요정이 되어 창업요정이 될 양화님께선 도쿄에서 베이킹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고이하네요.
에~ 보내온 사진 포스가 보통이 아닙니다. 일본어로 진행된 클래스라 거의 알아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추 이해는 되었다는. 수업도 꿀잼이고 맛도 좋았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먹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금 시간이 밤 11시 27분인데 이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힘이 듭니다..
#츠타야 #긴자
약 3~4년전부터 주위에서 츠타야, 츠타야 하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책으로만 보던 츠타야였는데 카톡으로 보네요. 여기는 츠타야 긴자입니다. (저 익숙한 고양이 친구들은 츠타야에도 있군요)
츠타야라고 표시가 안되있어 한참을 헤맸다고 하네요.
츠타야와 연결된 스타벅스가 나옵니다.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느낌이네요. 하루종일도 있을 수 있을거 같아요.
도시별 서적으로 큐레이션이 되어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힙 선진도시 포틀랜드도 역시나 당당히 한 섹션을 맡고 있다는!
FENDI 공간이 따로 있네요. 츠타야에?
FENDI Peekaboo bag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The Japan Peekaboo Project라고 합니다. FENDI 의 행사를 츠타야 서점에서 한다는 것이 놀랍네요.
잡화코너로 이동했네요.
작가 중심으로 큐레이션된 잡화섹션입니다.
므흣한 누드잡지 코너도 있고 일본 칼에 대한 큐레이션 섹션도 있네요.
사진집나오고 핵인싸가 된 미라이 친구. 한국에서도 유명하죠.
겁나 큰 책도 있네요. 묶여져 있는 책은 읽고 싶으면 점원을 부르라고 합니다. 바빠서 패스!
인스타 그래머라니. 내용이 궁금하네요. 그래머 마스터하면 인스타 핵인싸 될 수 있나요?
탐나는 제과/제빵 책들. 어차피 읽지 못하고/않읽을걸 알기에 사지 않습니다. 츠타야를 나와 지유가오카베이크샵으로 이동합니다.
동공지진..
츠타야 긴자 하나 간 것만으로도 다했다는 평이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섹션별 큐레이션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가기 전에 어차피 대부분의 책이 일본어일텐데 가서 느끼는게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현장에 가서 본 느낌은 역시 다른가봐요. 한 마디로 어땠냐 물어보니 '긴자 츠타야, 간지 럭셔리'라고 합니다.
FENDI에서도 이벤트에 앞서 수많은 공간을 놓고 고민했을텐데 츠타야 서점으로 했다는 건, 츠타야라는 공간이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공간과 브랜드 중에서도 하이엔드 이미지로 소구할 수 있는 이미지와 공간을 채우는 고객층이 있기 때문이겠죠.
비오는 도쿄의 모습을 끝으로 1일차를 마칩니다. 2일차 내일은 죽음의 일정.. 양화님은 체력비축을 위해 일찍 들어가셨네요. 2일차 카톡 중계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