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의미없는 글

by 유화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라

했던가


살아있어도

듣지를 않으니

닿지를 않으니

차이가 무엇이더냐


차마 그 이름

부르지도 못한다

숨을 쉬어도

살아있다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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