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소식이 있다.
그래서인지 조금 무기력하다.
생각보다 소식은 오지 않는다.
벌써 몇 주가 흘렀다.
조급해지기는 싫다.
어쩌면 오늘일까 기대한다.
그 기대는 몇 번이나 실망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어쩌면 오늘일 수도 있으니까.
기다리다가 지쳐버렸어도
기분이 나쁜 상태일지라도
어쩌면 좋은 소식이 있을 바로 그 직전일 수도
모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나눌 수 있고 더 줄 수 있기를
아무런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서 이런 때 에너지를 쏟기에 좋다.
이 글이 나에게 좋은 소식을 가져다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