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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의 고슴도치 Nov 17. 2019

말들의 고향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들은 고운 말들아,

내가 삼킨 미운 말들아, 

내 안에 켜켜이 쌓여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칠 때면 포근히 누워갈 언덕과 

땀이 나면 식혀줄 바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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