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의 고향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by 익명의 고슴도치







내가 들은 고운 말들아,

내가 삼킨 미운 말들아,

내 안에 켜켜이 쌓여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칠 때면 포근히 누워갈 언덕과

땀이 나면 식혀줄 바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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