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언 그 위대한 질문 100일

새벽 기상은 성공을 만드는 시간이다.

by 시원시원

새벽 5시 알람이 울리면 나의 몸은 잠을 뿌리친다. 휴대폰 알람을 멈추고 자기 계발 모임 단톡방에 내 기상을 알렸다. 난 언제나 '굿모닝입니다'를 보고 '굿모닝입니다'를 답한다. 그렇다. 나보다 더 먼저 일어난 멤버가 있다. 그녀는 언제나 새벽 3시 30분에 기상을 한다. 새벽 3시 30분이라니? 언제 한 번은 오기가 생겨 그녀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날 내내 멍한 하루를 보냈다. 그녀의 새벽 기상은 지금도 나에게는 넘사벽이다.


그녀가 새벽 기상을 3시 30분에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어린 자녀가 세명이 있는데 새벽 시간에만 그녀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이라서 언제 깨어날지 몰라 나처럼 5시에 일어나더라도 그녀는 자기만의 시간을 만들지 못할 가능성이 컸다. 그녀는 최대한 아이들이 깨지 않은 시간에 자기 시간을 만들어야 했다. 그 시간이 새벽 3시 30분이었다.


우리에게 하루 24시간은 잠자는 시간, 노는 시간, 일하는 시간, 휴식시간, 밥 먹는 시간으로 되어있다. 그 시간 중에는 자신의 시간은 없다. 자신이 만들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시간이다. 나는 주위에 지인들에게 독서와 새벽 기상을 권한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들은 항상 이런 말은 했다. '시간이 없어' ' 너무 피곤해'라고 말했다. 그들의 생활을 알기에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그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는 쓸모가 없었다. 그러니 새벽 기상이나 독서할 시간은 당연히 없다. 내가 아무리 새벽 기상이 좋고 독서가 좋다고 말해도 그들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을 시간이다. 3년 전 내 모습이 그랬다.


시간은 정해져 있다.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여자도 남자도 하루 24시간이다. 그 시간 중 자신의 시간을 만드는 사람은 삶을 원하는 데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자기 시간을 만든다. 하는 일만 해서는 챗바퀴 도는 삶을 살수 밖에 없다.'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은 오전에 자신의 일과를 끝낸다. 그리고 오후에는 자기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우리가 잘 아는 무라카미 하루키는 오전에 글을 쓰고 오후에 10킬로 달리기는 한다. 그들처럼 나는 성공하고 싶고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새벽 기상을 선택했다.


성공한 사람의 시간을 그대로 따라 하기란 쉽지 않다. 그들은 이미 자신 스스로 시간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우리가 그들처럼 따라 한다면 작심삼일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그들의 시간은 너무 벅차다. 그렇기에 천천히 조금씩 자신의 밸런스를 맞추어 매일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 나는 그 시간이 새벽 5시이다.


새벽시간은 모든 생물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풀도 나무도 심지어 공기도 아침 공기가 제일 상쾌하다. 하루 중 사람의 뇌가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 새벽 시간이다. 집중도 잘돼서 무슨 일을 하든 능률이 높다. 게다가 출근 시간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아침을 산뜻하게 출발해서 하루의 시작이 활기차다. 이렇게 좋은 새벽 기상은 약간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조금씩이라도 좋다. 평소보다 10분 일찍 일어나면 1시간의 여유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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