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언 그 위대한 질문 100일

습관도 성장해야 한다.

by 시원시원

새벽 5시 오늘도 시작은 새벽 기상이다. 요즘 들어 봄탓인지 점점 피곤이 늘어난다. 어찌어찌해서 새벽 기상은 하고 있지만 그 외의 운동과 글쓰기 그리고 독서의 시간이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든다.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랄까? 그러다 보니 습관을 유지하는데 에너지 소비가 크다. 오후 4시가 되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다.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지속해야 한다. 하지만 같은 일과의 반복이 때로는 권태기로 변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간중간에 변형을 시켜야 한다. 습관이 정체되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할지라도 지속하기 어렵다. 그래서 습관도 성장해야 한다. 새로운 습관을 사이사이에 끼워 넣거나 하고 있는 습관을 좀 더 발전적으로 바뀌거나 하는 식의 조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나는 4월 1일부터 다이어트는 하기로 했다. 그래서 새벽 기상을 하자마자 5시에 달리기를 하고 6시에 씻고 6시 30분 출근을 할 것이다. 매장 도착 시간은 7시 20분이 될 것이고 근력운동을 바로 하러 가면 8시 40분이 될 것 같다. 여기서 근력 운동시간도 1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늘렸다. 하루 근력 운동 루틴에 복근 운동 20분을 더한 결과다. 운동 후 글 쓰는 시간은 9시 10분이 될 거고 마무리는 10시 30분까지다. 독서는 11시 20분까지, 신문은 그 후 시작한다. 매월 독서모임도 추가할 예정이다.


계획을 짜고 보니 오전에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오전에 대부분의 해야 할 일들을 끝내야 오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다. 오전에 에너지를 쏟고 오후에 충전하는 식이다. 오전의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오류는 분명히 생긴다. 그때 다시 해야 할 일들의 순서를 바꾸거나 시간 조정을 통해 몸에 최대한 맞춘다. 습관이 정체되면 우리도 정체되고 습관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한다.


며칠 전 신문에 봤던 현대사료라는 기업이 오늘 또다시 상한가를 쳤다. 하루에 30% 가까이 올라 3 일동 100% 넘게 올랐다. 주식은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3일 동안 매일 30%씩 오른다면 자신이 산주식은 90%가 아니라 100%로 넘게 오른 것이다. 아무튼 신문을 통해 알게 되고 상한가를 치던날 너무 올랐다고 생각했다. 사실 하루에 29.9% 로가 오르면 매수하기 두렵다. 가파른 상승에 가파른 하락의 두려움이 컸다. 며칠 전에 분명 현대사료에 대해 난 이렇게 썼는대도 말이다.

'비료는 단지 곡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염화칼륨, 인, 요소 등 원재료 부족으로 비료 가격이 치솟자 비료를 사용해 생산하는 곡물 가격이 또다시 오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비료를 생산하는 원재료 부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상승의 악순환을 글을 쓰면서도 판단하지 못했다. 여전히 나는 비료 가격의 상승 한 부분만 보고 있던 것이다. 현대 비료는 3월 16일 기준 현재 580% 올랐다.


현대사료를 사라는 말은 아니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신문을 봐야 한다는 말이다. 신문을 보면 자신이 관심 있는 내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신문이 뉴스와 틀린 점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읽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쉽지만 자신의 생각은 읽는데서 나온다. 뉴스는 내가 골라 들을 수 없다. 그리고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지만 신문은 자신의 원하는 내용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매일신문을 읽으면 좋겠지만 지금의 나처럼 일주일에 세 번 요일을 정해 직접 사보고 읽어보자. 신문구독은 습관이 되면 그때 하면 된다. 무턱대고 신문구독을 하면 배달 온 모양 그대로 쌓일 수 있다.



오늘자 신문

소형 빌라, 다세대, 주택 수 합산에서 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안정적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민 주거 형태인 소형면적의 빌라, 다세대주택에 대한 주택 숫자 합산 배제를 검토 중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소형면적에 한해 보유 주택 숫자에서 빼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차기 정부는 이런 정책으로 임대공급을 유도해 주거 안정을 할 생각이다. 나의 생각은 물음표다. 다만 확실한 건 빌라, 다세대주택의 가격 상승이다. 가격 상승은 나아가 월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주거안정은? 올해 아파트 매수는 관망이 우세하다. 주택에 들어가지 않는 소형 빌라와 다세대주택에 관심이 가는 건 당연하다. 관심이 많으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지금이 소형 빌라, 다세대주택을 살 타이밍? 일수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확언 그 위대한 질문 1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