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니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쉴 틈 없이 입에서 아우성이 나오고 가슴이 아팠다. 그로 인해 몸의 휴식처인 잠도 이루지 못한 날이 많았다. 2주 동안 알레르기로 인해 내 몸과 정신은 무력감에 빠져버렸다. 그동안 이어져 있던 새벽 기상, 운동, 글쓰기는 멈추고 말았다.
무력감은 습관을 빠르게 예전 모습으로 되돌린다. 날이 갈수록 온통 하기 싫은 것만 보였다. 나의 몸은 이제 어떠한 것도 하지 않는다. 나는 멈춤을 선택해야 했고 포기란 단어가 흘러나왔다. 불가 확언 질문을 한 지 40일이 지났을 뿐인데 말이다.
몸은 마음과 이어져 있다. 몸의 괴롭힘은 무력감을 만든다. 그리고 마음을 흔든다. '몸이 먼저다'의 저자 한근태 작가는 말했다. '몸은 겉으로 보이는 마음이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입니다'
그렇다. 나는 겉으로 보이는 마음이 괴롭다. 그래서 무력감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몸조차 생기를 잃어버렸다. 우선 나에게 필요한 건 몸의 회복이다. 거기에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우선 확언 질문을 통해 문제를 파악해야 했다. '나는 왜? 몸이 건강한가?'
첫째, 나의 몸은 나의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것이다.
둘째, 철저히 원인을 찾아 치료했다.
셋째, 규칙적인 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
넷째, 빠른 회복탄력성으로 치유했다.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했다. 무리한 소식 탓에 몸의 균형이 무너져 알레르기가 몸안에 자유롭게 활동하게 만들어버렸다. 우선 다이어트는 안녕이다.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몸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 그것이 첫 번째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회복탄력성의 저자 김주환 작가는 말했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려면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보다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기억하는 자아'가 필요하죠"
그렇다.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온통 부정적이다. 내가 하는 일에 부정의 자아가 무력감을 끌어당겼다. 나에게 필요한 건 긍정의 자아다. 긍정의 자아는 자율성을 가진다. 목표의 집착은 자율성을 잃어버린다. 과정에 충실히 실행하는 즐거운 나의 모습을 떠올리자. 긍정의 자율성이란 행복을 몸으로 새기는 습관이다.
무력감으로 멈춤 상태의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려 한다.
5월 09일 다시 시작이다.
오늘자 신문
일상 회복에 운다.... 시험대에 선 플랫폼 기업
'메타버스' 이용자 수 20% 안팎 급감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의미하는 엔데 빅 시대가 다가오면서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플랫폼 산업 지형도가 요동치고 있다.
작년 말에만 해도 플랫폼 기업이 대세였다. 코로나 시대에 맞이한 새로운 세계였다. 그 세계가 지금 위드 코로나로 무너지고 있다. 대세에서 모르세로 전락한 네이버와 카카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엔데 믹에 시험대에 서있다.
빅 스텝 시기엔 B2B가 답... 석유 시추, 광섬유, 첨단 소재에 주목
인플레 당분간 지속 불가피
물가상승분 소비자에 넘기는 B2C 기업 인플레 대응 어려워
시장 지배력 갖춘 B2B 기업, 가격 결정력 높아 생존 가능
금 생산, 통신 장비 업체 주목
베이커 휴즈(석유 가스 기술), 보그워너 (전기차 구동계 생산), 뉴몬트 (세계 최대 금 생산업체) 등
물가상승으로 인해 달러가 상승하고 있다. 역시 원자재가 답인가? 인플레이션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누구는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 한다. 정말 그럴까? 이미 공포지수가 감염돼버린 상태에서 끝없는 의심에 방황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매수 매도가 아니라 내 자산을 지키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를 최소한으로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