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독도수호본부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려

흥사단독도수호본부, 10일 오전 11시 서울 흥사단회관에서 15주년 기념

by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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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를 표방하며 활동해 온 흥사단독도수호본부(이하 흥독수)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동숭동 흥사단회관 4층 지식나눔실에서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 수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결의했다.


흥독수는 지난 2010년 3월 30일, 일본 정부가 자국내 소학교 5학년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동해상에 자의적으로 국경선을 그어 일본 쪽에 명기하도록 한 조치를 계기로 다음해 1월 10일 발족했다.

흥사단은 2010년 이전에도 동해와 독도 문제,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에 적극 대응해 왔지만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구체화되면서 별도의 운동본부를 창설해 구체적 독도 수호 운동을 전개해 왔다.


IMG_0066.JPG ▲윤형덕 상임대표가 15주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윤형덕 상임대표는 “우리 이웃 국가의 여러가지 많은 침략 행위가 보이는 마당에서 우리가 다시 한 번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를 수호하는 것이 조국 수호,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힘차게 독도수호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전승 흥사단 신임 이사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흥사단이 해야 할 일중 하나가 역사 정의를 실현하는 일이다. 독도수호운동본부가 바로 그런 역사 정의를 실현하는 데 가장 최적화된 조직”이라며 이사장으로서 독도수호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청년들이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청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민주시민 교육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IMG_0082g.jpg ▲김전승 신임 흥사단 이사장. 이영일 기자


한만길 흥사단 공의회 의장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공의회는 흥사단의 국회 기능을 갖고 있다. 한 의장은 “흥사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 그리고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그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영토라고 하는 것도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 국토를 지킨다라고 하는 것은 민족의 자주성 가운데서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독도수호운동 15년을 축하했다.


춘천에서 온 사단법인 한국독도연구원 이부균 이사장도 “우리나라에서 30여 단체가 독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고 또 학술적으로 스터디 하고 있는데 흥사단독도수호본부가 가장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2월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IMG_0057.JPG ▲흥사단독도수호본부 창립 15주년 기념식 참가자들이 독도수호 호국영령들을 향해 묵념을 올리고 있다. 이영일 기자


한편, 흥독수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대응해 매년 2월 22일, 일본 대사관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125주년 행사도 올 10월에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서정자 공동대표의 사회로 국민의례, 독도수호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도산의말씀 낭독, 인사말과 격려사, 임주혁 청년의 ‘청년에게 묻다. 독도’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대형 전 흥사단 이사장, 반재철 전 흥사단 이사장, 한만길 공의회장, 윤형덕 흥독수 상임대표, 이해주 전 흥사단 의정부지부장 등 원로단우가 대거 참석했고 조영순 흥사단 애기애타회 상임대표, 안명돈 흥사단 인천지부장과 흥사단 단우, 흥독수 회원, 타 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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