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연말을 따뜻하게 채울 다양한 체험·공연 마련
후원자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제5회 유니세프 후원자 페스티벌’이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대표적인 후원자 참여 행사다. 후원자가 아니더라도 평소 나눔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가수 바다는 따뜻한 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유튜버 박위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와 용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교수는 건강한 삶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투어, 어린이 뮤지컬, 탈인형극, 매직쇼를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장갑 만들기 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유니세프 미션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 취지에 공감한 기업 농심은 ‘더 살 맛나는 세상’을 지향하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과자 및 생수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현장 방문 참여가 가능하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바다와 함께하는 희망 스테이지’, ‘최민준의 ‘아이 세상을 빛내는 교육’ 강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사전 예약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자리이자, 더 많은 시민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개방형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유니세프와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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