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갈까 말까

보통날

by 모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아침부터 무지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 그냥 따뜻한 아메리카노 말고 스타벅스의 화려한 커피. (솔직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보다 우리 집 네스프레소가 더 맛나다.)

다른 데도 아니고 콕 집어 스타벅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냥 든 건 아니다. 사실은 다음주까지 써야하는 쿠폰이 있어서 그렇다. 쿠폰으로는 또 제일 싼 아메리카노를 시킬 순 없으니...

그래, 그럼 이따가 갔다 오자, 싶다가도 추워서 나가기 싫다.

생크림이 듬뿍 올려진 달달한 커피를 떠올리니까 커피만 마시고 싶은게 아니라 배까지 고파진다.

아무래도 가야하나 보다.

평일 오전의 조용한 카페에 앉아 달달구리 커피를 홀짝이며 기획 중인 작품을 읽는 것, 캬아, 근무환경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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