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by 서미

나는 네가 정말 좋고

자꾸 좋고

또 좋아.

내게 가당키나 한 일인 건지.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 한다지?


이렇게나 붉게 앵앵대며

솜 주먹을 쥐고는

그대의 등을 두드려 본다.


-이제 건너갈게, 내가 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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