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글쓰기 9기 8일차
휴우, 간만에 했더니
매우 숨차다.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잠깐만 시간을 내면 될 것을.
드디어 했다.
스쿼트 100개!
오늘부터 스쿼트 운동을 글쓰기 전 나만의 의식(ritual)으로 정했다.
그동안
하자, 하자
해야지, 해야지
할거야, 할거야
자꾸 미뤄만왔다.
반성한다.
요것만 하고 하자
아니 저거 오늘 꼭 해야하니깐 저거 먼저 하자.
이러다 저러다 결국 못하고 하루를 마감했었다.
반성한다.
제목만으로도 나를 움직이게 하는 책
<근육혁명_근육이 빠지면 암보다 무섭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올해 초 스쿼트를 진짜 열심히 했었다.
매일 1000개를 했었다.
그러다가 바빠지면서, 흐지부지 되었고,
결국 하루에 한 개도 안 하는 날들이 계속 되었다.
오늘 100개를 하는데,
비록 숨이 차고 힘들었지만, 할만했다.
몸이 그 때를 기억하고 있는 거 같았다.
100개를 시작으로, 하루에 100개씩 늘릴것이다.
이번에는 500개가 목표다.
500개를 연말까지 매일 매일 할 것이다.
새해부터 다시 100개씩 올릴 것이다.
역시 스쿼트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자아자 화이팅~~~
끝.
#함성미라클글쓰기 #초등교사일기 #독서가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