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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J 남주 Nov 15. 2024

드디어, 했다

미라클 글쓰기 9기 8일차

휴우, 간만에 했더니

매우 숨차다.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잠깐만 시간을 내면 될 것을.


드디어 했다.

스쿼트 100개!

오늘부터 스쿼트 운동을 글쓰기 전 나만의 의식(ritual)으로 정했다.


그동안

하자, 하자 

해야지, 해야지 

할거야, 할거야

자꾸 미뤄만왔다.


반성한다.


요것만 하고 하자

아니 저거 오늘 꼭 해야하니깐 저거 먼저 하자.

이러다 저러다 결국 못하고 하루를 마감했었다.


반성한다.


제목만으로도 나를 움직이게 하는 책

<근육혁명_근육이 빠지면 암보다 무섭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올해 초 스쿼트를 진짜 열심히 했었다.

매일 1000개를 했었다.

그러다가 바빠지면서, 흐지부지 되었고,

결국 하루에 한 개도 안 하는 날들이 계속 되었다.


오늘 100개를 하는데,  

비록 숨이 차고 힘들었지만, 할만했다.

몸이 그 때를 기억하고 있는 거 같았다.


100개를 시작으로, 하루에 100개씩 늘릴것이다.

이번에는 500개가 목표다.

500개를 연말까지 매일 매일 할 것이다. 

새해부터 다시 100개씩 올릴 것이다. 


역시 스쿼트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자아자 화이팅~~~


끝.

 

#함성미라클글쓰기 #초등교사일기 #독서가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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