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다별시선

삶의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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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별

<삶의 중첩>


- 다별


난 늘 이 자리

움직이는 건 너


넌 늘 그 자리

움직이는 건 나


변함없을 거란

그 믿음이

착각이었을까?


저무는 것 같은

이 사랑도

영원할 수 있나?


알 수 있을 땐

이미 너와 난

몇만 광년 거리


찰나의 눈부심

착각의 황홀함

사랑은 기적


미지의 신비함

소멸의 엄숙함

이별은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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