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스웨덴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스웨덴에서 검역이 강화되면서, 백신 접종자라도 입국자들에게 48시간 안의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단, 몇 가지 예외사항이 있다.
1. 어린이
2. 자국민이나 거주비자가 있는 경우
우리 같은 경우 영주권이 있기 때문에 음성 결과가 따로 필요 없었다.
심지어 탑승수속, 핀란드에서 입국 수속, 스웨덴 입국 시에도 모두 영주권 만으로 통과가 가능했다. 심지어 백신 증명서도 보여줄 필요가 없었다.
반면 작년 12월 25일 한국 입국 시에는 탑승수속부터 입국심사까지 72시간 전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서를 다 보여주고, 검역 확인서(?)도 작성해서 보여줬었다. 그리고 입국해서 pcr 또 하고, 10일 자가 격리하고 또 pcr을 또 해야만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