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는 거라고는 해도
예전엔 힘들어도 널 사랑하는게 행복했는데
이제는 힘들어서 그만 사랑하고 싶은데 그것도 잘 안돼
오라고 한다고 네 마음이 내게 오진 않았고
그만두자 한다고 내 마음이 멈춰지지도 않아
그냥 순간순간 내 마음이 편한 길만 따라
걷기로 했어
네 마음도
내 마음도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독일에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