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녹차 Mar 07. 2023

튀르키예와 시리아



2023. 2. 24.   

   

튀르키예와 시리아엔 

이틀 전 쯤 강한 여진이 또 발생했다. 

그로 인한 2차 피해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곳에 사는 분들, 

구호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득하고 눈물이 난다.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음 졸여 기도드릴 뿐이다. 

     

재난 앞에서 인간은 너무나 나약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다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왜,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과 같은 

이런 고통스러운 일들을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고 겪게 하시는 걸까.      


작은 인간이 신의 심중을 다 헤아릴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사람이 죽는 것을 

즐기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분은 그런 엽기적인 신이 결코 아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누구든 죽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쉬운성경/ 에스겔 18:32)     


마리아는 예수님을 보자, 

그의 발 아래 엎드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저의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쉬운성경/ 요한복음 32,35)     


“...나는 양들이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해 왔다” 

(쉬운성경/ 요한복음 10:10)     


하나님, 그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세요. 

적재 적시에 

꼭 필요한 사랑의 손길들이

그 땅에 닿게 해주세요. 


http://www.instagram.com/nokcha_picture_diary/    

작가의 이전글 즐거운 작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