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4.
튀르키예와 시리아엔
이틀 전 쯤 강한 여진이 또 발생했다.
그로 인한 2차 피해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곳에 사는 분들,
구호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득하고 눈물이 난다.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음 졸여 기도드릴 뿐이다.
재난 앞에서 인간은 너무나 나약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다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왜,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과 같은
이런 고통스러운 일들을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고 겪게 하시는 걸까.
작은 인간이 신의 심중을 다 헤아릴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사람이 죽는 것을
즐기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분은 그런 엽기적인 신이 결코 아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누구든 죽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쉬운성경/ 에스겔 18:32)
마리아는 예수님을 보자,
그의 발 아래 엎드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저의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쉬운성경/ 요한복음 32,35)
“...나는 양들이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해 왔다”
(쉬운성경/ 요한복음 10:10)
하나님, 그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세요.
적재 적시에
꼭 필요한 사랑의 손길들이
그 땅에 닿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