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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녹차 Mar 12. 2023

새 안경



2023. 3. 6     


ㅂㅎ티콘 작업 끝내서 제안했다. 

즐거운 작업이었다. 

하나님, 새로운 세트를 잘 마무리하여 

제안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업하고 집안일 하면서

설교를 많이 들었고 틈틈이 찬양도 들었다.

내 속을 하나님 말씀과 찬양으로 채우면

하루가 편안하고 기쁘다.

영혼이 안정되는 걸 느낀다.

들은 말씀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묵상하며 순종할 수 있길 소망한다.    

 

남편과 함께 안경을 새로 맞췄다.

안경을 4~5년 정도 꼈더니

흠이 너무 많이 나서 보기 불편했다.

참고 미루다가 드디어 새 안경을 구매했다.

티 없이 매끈한 안경으로 세상을 보니

와~ 너무 너무 환했다. 

적응이 안 될 지경이었다.     


아파트 화단에 찾아온 봄 소식도

더욱 또렷하게 만났다.

꼿꼿하게 돋아난 수선화 잎과

땅에 펼쳐지듯 피어난 흰 민들레 잎이

한층 생기 있어 보였다.


http://www.instagram.com/nokcha_picture_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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