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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놀마드 노을 May 10. 2023

차가 폐차된 교통사고 이 후 내게 일어난 일

사는게 괴롭고 쉬운게 하나도 없다면




<교통사고.. 시련과 고난 속에서 찾은 빛>


아파서 시작한 석고대죄 스트레칭 ㅋ


입사를 하고 2년차 때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었다.


회사다니며 바르지않은 자세와 생활습관,스트레스로 이미 몸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사고까지 더해져 몸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차는 폐차됐고 크게 다친곳은 없었지만 이리저리 안아픈곳이 없었다.

이것저것 좋다는 약도 먹어보고 할 수 있는건 다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운동처방센터를 알게되어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서서히 몸이 많이 회복됐다.


아플땐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하는 생각과 함께 화가나고 모든게 원망스럽고 괴로웠다.

일도 되지 않았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하지만 그때 배운 운동으로 지금은 스스로 어느정도의 몸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체력장에서 항상 하위등급을 받았던 몸치인 내가, 지금은 꾸준히 운동을 하며 스스로 관리를 하다니!


놀랍고 신기했다.






<고난을 겪으며 깨달은 사실들>


아파서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지금은 꾸준히 운동을하며 몸관리를 하고 있다


어떤 것에 대한 결핍, 고난은 그 순간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속에서 나는 성장했고 강해졌다.

그때의 시련때문에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몸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는것,

내게 주어진 지금 이순간, 이 모든것이 정말 소중한 것이며,

별일없이 지나가는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깨우치게 한다.




<고통의 또다른 이름>


역시 행복은 별게 없었다 암쏘해피 ~


 몸이 아팠기 때문에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지만, 나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계속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운동에 흥미를갖고 생활스포츠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결핍과 고난이 나를  꾸준히 움직이게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준것이다.



지나고보면 알게될것이다.


'그때의 괴로움'은 '지금의 성과'을 위한 재료였다는것을.


결핍과 고난의 다른 이름이 성장임을 안다면

고통은 또 다른 문을 열게해주는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글이 듣고 싶으시다면 ↓↓


https://youtu.be/BPcch6HJw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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