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귀찮은 오늘의 퇴근. 주말 근무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탄다. 이런 날이면 퇴근 후 자칫 감정에 이끌리다 잠에 들기 마련이다.
단 30분이라도 운동을 해야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옳다. 싫든 좋든 운동을 하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다.
다시 나로 돌아오기 위해 하루 20-30분. 가끔은 몸이 마음을 이끈다. 나는 굳게 믿고 있다. 믿고 싶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방법은 없으므로..
체지방도 태우고 땀도 흘리고 밥도 먹으니 조금은 좋아졌다. 안 했으면 씻지도 않고 누워서 천장 향해 하이킥 열심히 연신 날리다 그런 나에게 실망이나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