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목여행자 박동식 Feb 14. 2018

012.2018/01/25/목


2018/01/25/목

노원 '더숲'에서 진행한

'감동적인 여행 에세이 쓰기' 8주 과정 강좌 마지막날.

마지막 날이니 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의견이 있어

6시에 만나서 식사.

모두들 기쁘게 만났고 아쉬움과 고마운 마음을 풀어놓았다.

수업은 7시 시작.

9시 30분 종료.

수업 초기와 달리 빨간 줄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한 글들.

수업 종료 후 스마트 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었고 선물도 받았다.

막걸리 한 병과 가죽 소품, 그리고 편지.

집에 돌아오는 길, 최강 한파였지만(-17도) 한 잔 해야 하는 날.

그러나 파크너가 없어 집으로 직행.

혼자서 막걸리를 땄고 캔맥주 하나도 추가.

정성 가득한 편지를 읽으며

'그래, 수업하길 잘했어.'라는 생각.

수업은 끝났지만 모두 계속 달려서 좋은 결실들이 있기를...

이난0, 김은0, 박은0, 이송0님.

당분간 생각 많이 날 듯...


*유리 병에 담긴 백련 생막걸리

*뜬금없이 막걸리 잔으로 사용된 ARK 잔

*수제 가죽 여권 지갑

*정성 가득한 편지

*명함 지갑도 하나 더 받음

매거진의 이전글 011.2018/01/23/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