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하는 정치

생각이 없다면 말을 마라

by 루파고

글을 읽지 말고 생각을 말해라.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글이란 단지 생각을 문자로 옮긴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글은 좋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니까.

말이란 것도 생각을 언어로 옮긴 거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이라면 더 바랄 게 있을 것 같지도 않다.


누군가 써준 글을 읽기 바쁜 정치인들은 시간이 흐르면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남의 생각을 읊은 앵무새에 불과한 거다.

왜 우리에겐 오바마 같은 자기 철학을 가진 지도자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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