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서랍' 안에 미발행 글만 616개가 있다

치질과 맞바꾼 나의 글들

by 루파고

생각날 때마다 끄적여둔 글들이 너무 많아 오늘 작정하고 세어봤다.

616개.

내가 봐도 대단하다.

지금까지 발행한 글만 해도 1,077개(이 글을 포함하면 1,078개)인데 쌓아둔 글이 그렇게나 많으니...

제목만 툭 던져놓고 때 되면 써야지 하고 만든 것들도 있지만 뭘 쓸 것인지는 이미 구상이 된 꼭지들이다.

징그럽다 정말~

취미로 글을 쓰는 건지, 의무감에 쓰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브런치 담당자들이 내 계정을 '맛집 전문 브런치'로 구분해서 다른 글들은 노출 빈도가 적다.

차라리 맛집 칼럼만 쓸까 싶기도 할 정도로 약간의 스트레스가 동반되어 있다.


담당자님, 제발 제 글들을 맛집 칼럼의 그늘에 가리게 두지 말아 주세요.

제발~ 플리즈~





잠깐 두드린 글이지만 맞춤법 검사를 돌려도 나오는 게 없다. ㅠㅠ

"오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젠 완전 글 쓰는 기계가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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