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은 그저 상상일 뿐이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예측하고 결과에 따른 파장을 예측하는 데 있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예측한 결과에 다가갈 수 있겠지만 그 또한 정답은 아닐 거다.
최대한 비슷한 결과에 접근하기 위해 우리는 엄청난 각오를 하고 고뇌의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어쨌거나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는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
네팔의 속담처럼 걱정만 해서 걱정이 해결된다면 평생 걱정만 하고 살면 될 거다.
만반의 준비가 됐다면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처럼 주사위는 던져 놓고 볼 일이다.
인생은 모든 걱정과 결과의 반복이다.
가보지 않은 삶을 걱정하는 건 인생의 저주다.
우린 항상 저주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절대 저주에 빠지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