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속을 챙긴 사람은 사람을 얻는다.
내 속도 모르는 사람이 남의 속을 어찌 챙길까?
남은 내 속을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하고 챙기는 마음이 고마운 거다.
그러므로 서로가 남는 것이고
그것이 좋은 인간관계이다.
남녀 간엔 그걸 사랑이라 하더라.
어쩌다 보니 소설가, 그러다 보니 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