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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삼달리'에서

by 루파고

제주도 기상에 대해...

오늘 4화를 보는데 비가 오네 마네 하는 얘기가 나왔다.

제주는 제주 기상이 수시로 급변하는 곳이다.

서쪽 동쪽 다르고 제주시 서귀포시가 다르고 중산간 위아래가 다르다.

육지 역시 마찬가지지만 제주는 특히 유별나다.

드라마에서 보니 삼달리라는 동네가 서귀포시 성산읍이긴 한데 배경은 서쪽 동쪽 눈에 익은 지역이 수시로 나온다.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예전에 다른 드라마에서도 썼던 작은 창고를 활용한 것도 재밌다.

내가 고기 굽던 곳인데... ㅎㅎ

외국인 근로자가 제주어를 구사하는 것도 재밌는 구상이다.

내가 제주어로 된 시를 올린 게 있는데...


https://brunch.co.kr/@northalps/1611


삼달리는 여기다.

성산을 지나 남원까지 가면서 제일 볼 곳 없는 동네 중 하나인데...

아무튼 관광지라 할 만한 게 거의 없는 지역이다.

이번 드라마로 이슈가 되려나?


담주에 제주 집에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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