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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te by Dec 25. 2022

Season's Greeting





스스로 프레임을 그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자유나 해방도 프레임의 일부입니다.



시야를 해방시키는 반영



고요한 은둔자같은 풍경은

우연히 운명처럼 나타나 속삭입니다.



시들어가며 익어가는 단향에 대하여




그래서 꽃구경은 이렇게



단풍 구경은 전망 좋은 2층 창가에서



실용음악과 수업

지나가다 드럼 소리 듣던 벤치



행복했습니다.

일, 사랑, 친구, 가족


제게 행복은 전시할 수 있는 확신이 아닌

 스치는 순간의 안도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지나가는 이의 인사에

당신도 편안하시기를 바라며,


Merry Christmas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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