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삶이 되고 삶이 꿈이 된다.
“오늘의 이야기도 내일의 이야기도
꿈길에 그려질 때가 생각보다 많”다.
죽는 순간까지 사람은 꿈을 꿀 수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즐기고, 기뻐하고, 슬퍼한다.
되도록이면 아름다운 꿈을 꾸려 노력하고
그 꿈이 삶이 되도록 실천한다.
최근에 죽음과 꿈에 대한 글을 썼다.
그래서 오늘따라 이 시가 마음에 더욱 와닿는다.
아직 살아 있기에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꿈꾸지 말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꿈이 많은 사람은
정신이 산만하고
삶이 맑지 못한 때문이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나는 매일
꿈을 꿉니다
슬퍼도 기뻐도
아름다운 꿈
꿈은 그대로 삶이 됩니다
오늘의 이야기도
내일의 이야기도
꿈길에 그려질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꿈이 없는 삶
삶이 없는 꿈은
얼마나 지루할까요
죽으면 꿈이 멎겠지만
살아 있는 동안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꿈이 있어 외롭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