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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별 Oct 04. 2023

그림과 묵상 136~145

레위기




136. 삶 속에서 짓는 모든 죄 태워버리고 주님과 화목하기 원합니다.  레 1-4



C: 오늘 본문에는 소위 말하는 5대 제사 중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4가지 제사법이 나옵니다. 복잡한 제사의 절차만큼이나 하나님께서는 피조물 된 저희들이 죄 가운데 그대로 있지 않고 그 상태를 벗어나 다시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하나님, 죄가 그만큼 저희들에게 치명적임을 항상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늘 정결하고자 애쓰기를 원합니다.


P: 모든 일-말과 생각과 필요-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훈련이 오늘 내게 필요한 제사입니다.


J: 고통스런 태움의 과정이 있어야만 새생명으로의 길이 열리는 됨을 느낍니다.




137. 방향을 잃기 쉬운 세상에 있는 제게 올바른 길을 알려주십시오.  레 5-7



C:  5대 제사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 대한 용서 외에도 이웃들과 화목하게 지내야 할 것과 이웃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한 용서의 내용도 꽤 나옵니다. 거기에 비하면 현대의 저희 공적 예배와 개인 경건은 너무 수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으로 기울어져 있는 느낌이고 그런 경향 때문에 현대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영향력이 적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현상은 예수님 시대에도 있었던 것 같으며 예수님께서도 5대 제사의 의미를 놓치지 않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마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마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하나님, 저희 예배(제사)가 온전히 회복되어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그 길과 방향을 올바로 알아가는 저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P: 예수님과 함께라면 다른 길이라도 같은 길이라 믿습니다.


J: 하나님이 가시는 길과 반대 방향으로 앉아있는 우둔한 내 모습이 핸들 안에 그려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내 모습이지만 운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나를 그려봅니다.




138. 내 생각이 감정이 먼저라면서 죄짓던 삶을 과감히 떠나고 싶습니다.  레 8-10



C: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으로 임명받고 첫 제사를 드렸지만 아들중 나답과 아비후는 벌을 받아 죽게 됩니다. 처음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중보자로서 거룩한 제사장의 직분을 받았지만, 아직도 그 제사장직에 걸맞게 준비되지 못한 일부 아들은 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아직도 가끔씩 내 생각과 감정이 세상을 향하는 믿음의 회색 지대를 없애주시고 두렵고 떨림으로 거룩한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경건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J: 나를 부인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는 그 지혜에 머물게 하소서.


P: 하나님이 알지 못하는 내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마음마저도 하나님께 아룁니다. 




139.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 제재를 가하시기도 합니다.  레 11-12



J: 담, 벽, 막, 경계… 구분하는 도구들, 이는 막으려는 것이 아닌 안으려는 주님의 뜻임을  배웁니다.


P: 생명나무와 판단나무, 풍요와 절제, 모두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압니다. 


C: 오늘 본문에는 깨끗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 이 규례를 하나님의 지나친 간섭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하나님의 세밀하신 사랑으로 봐야 할지는 저희들의 몫이겠지요. 매일 접하는 먹는 것 하나에서도 그 의미를 부여하여 자신의 백성들이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완벽주의가 느껴집니다. 신약의 시대를 사는 저희들은 이제 먹는 음식 그 자체로 성속이 나뉘지는 않게 되었지만 그러나 그 음식을 어떠한 환경에서 먹게 되느냐에 따라서는 여전히 거룩할 수도, 거룩하지 않을 수도 있음은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제가 매일 접하는 먹는 것, 입는 것, 말하는 것 모든 부분에서 작고 세밀한 것까지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40. 우리를 꼭 품어 악으로부터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주님.  레 13-14



J: 우리를 품어주시는 그 분께 꼭 안겨야겠습니다.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악한 기운이 틈타 우리를 그 분에게서 멀어지게 할 것 같습니다.


C: 오늘 본문에서는 나병으로 대표되는 피부병과 또 곰팡이에 관한 규례 그리고 다시 피부병으로 깨끗해지는 규례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제사장의 역할 범위가 단순히 종교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요즘 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의료 보건 업무까지 확장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이스라엘의 신앙생활뿐 만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 치명적 위험이 될 수 있는 피부병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는 데까지 미치시며 이를 위해 레위기의 상당한 분량을 할당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의 신앙생활 뿐만아니라 저의 생활 전 범위에 걸쳐 보호해 주고 계심을 감사합니다. 저 또한 생활의 일반적인 청결함을 포함하는 모든 부분에서 깨끗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기를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전쟁에 맞먹는 큰 재난이 닥친 튀르키예에 하나님의 긍휼과 선한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P: 우리를 단번에 치유하시고 보호하시는 예수님을 예비적으로 학습했던 제사와 의식은 낡은 부대였습니다. 

새로운 관계 새로운 삶에 자꾸 낡은 조각을 덧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안드레의 전혀 새로운 제안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이 펼쳐지듯 오늘 하루가 주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조적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141. 죄에는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하고 저의 죄를 속죄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레 15-17



P: 주님의 희생으로 주어진 생명이 아프고 힘든 친구에게도 소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J: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 춥고 쓸쓸한 광야로 가신 예수님. 그 고통을 헤아릴수록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C: 이스라엘 백성은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수송아지와 숫양, 숫염소의 희생 제물로 속죄의 제사를 드린다.

불완전한 인간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기에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희생 제물을 통한 대속의 개념으로 하나님께서 절충안을 제시하신 것이다. 신약의 시대에는 저희가 잘 아는대로 예수님께서 속죄일의 이 모든 대제사장과 희생 제물의 역할을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단번에 이루어 내심으로 대속의 개념을 완결하셨다.  

 하나님, 죄 많은 저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이미 예수님을 통해 길을 열어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저희가 또한 믿을 수 있도록 믿음까지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인생 저를 속죄하시고 구원하여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142. 죄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의 삶을 향하여.  레 18-20



P: 주님 얼굴이 우리를 향하시므로 하루도 그늘없이 평안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평안도 믿음이라는 것을 배우는 2월입니다. 


J: 아둔하여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우리를 위해 하나 하나 일일이 열거하시는 하나님의 염려와 사랑을 느낍니다.

♡ 내가 사랑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바람처럼 홀연히 이 세상에 왔다가 

구름처럼 하느님 품으로 흘러갑니다.

'하느님은 정말 사랑이십니다'는 말씀처럼 천년을 하루같이 사시는 그분 속으로 

홀로 걸어 들어갑니다.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마음 때문에' 두렵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믿고 섬기고 사랑했던 그분을 이제 곧 만날 수 있다는 '마음 덕분에' 설렙니다.

사제는 '사랑에 빚진 자'라고 했죠. 

하느님 사랑에 빚지고 부모님 사랑에 빚지고 세상 사람들 사랑에 빚만 진 한 사제가 사랑하는 어머니와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가슴속 깊이 묻어뒀던 글을 남깁니다.

이 세상에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 마리아! 불교도였던 어머니! 

자식들이 사제품을 받지 못할까봐 

낯선 종교에, 낯선 기도문, 낯선 세례명을 십자가처럼 평생 걸머진 사랑 많은 

나의 어머니! 

천주교 신부되면 마누라 없이 

평생 혼자 살아갈 것이 걱정되셔서 뒤돌아 눈물을

훔치시던 호수 같은 우리 어머니!

남편 요셉을 성요셉축일에 하늘로 먼저 보내시고 홀로 밤을 지새우셨던 어머니! 

그래도 아버지 곁에 묏자리를 사놓으셨다고 죽어서도 남편 곁에 있을 수 있다고 마냥 소녀처럼 행복해 하셨던 우리 어머니! 

평생 쌓아둔 중압감을 못 이겨 중풍까지 끌어안고 휠체어에 앉아 홀로 집에서 수도자처럼 수행생활을 하고 계신 어머니!

어머니가 그렇게 바라던 지혜로운 며느리와 토끼 같은 손자손녀를 품에 못 안겨드려서 미안합니다.

외로워하시는 어머니 곁에 있어 주지 못하고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간간이 드리는 용돈, 생활비로 

스스로 아들 노릇 다했다고 자족했던 

이 불효 자식을 제발 용서해주십시오.

어머니! 바람이 찹니다. 몸 건강하세요! 

이제 둘째 아들, 둘째 신부(神父)는 먼저 떠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셔요! 

언젠가 형님 신부님이 아버지 장례미사 

강론 때 이야기한 것처럼 어머니가 힘들 때마다 천사가 돼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 곁에 머무를 겁니다.

어머니가 외로울 때면 

어머니 꿈속에 나타날게요. 

우리 아주 가끔씩 꿀같은 데이트를 해요! 

어머니 덕분에 이 아름다운 

세상 잘 쉬다 갑니다.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하고 

먼저 가서 미안합니다. 

엄니! 행복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주님 안에서..

제가 평생 섬겼던 주님은 

아무 것도 없이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제 사제관을 뒤져보면 남은 것이 많이 나올 겁니다. 

하나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주십시오. 그리고 만약 교회가 허락한다면 화장해서 뿌려주십시오.

사제품을 받고 첫 사순시기 때 장기기증을 서약했습니다. 쓸 수 있는 장기는 필요한 사람에게 주시고 각막은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에게 선물해주십시오.

2명에게 각막을 선물해 줄 수 있다 해서 사제로 사는 동안 세상에 더러운 것보다 거룩한 것, 아름다운 것 많이 많이 보려고 노력했으니, 제 각막을 갖게 되는 사람은 여생 동안 사랑스럽고 행복한 것만 바라보길 원합니다.

끝으로 행여 이 부족한 사제로 말미암아 상처 받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를 청합니다. 

수행이 부족해 더 가난하게 살지 못하고, 

더 나누면서 살지 못하고, 

더 용서하며 살지 못하고, 

더 겸손하지 못하고, 

더 사랑하며 살지 못해서 

나와 관계를 맺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사람으로, 

교회의 종으로 살게 해주셔서~

사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늘나라 가서 하늘 아버지 만나면 

청하고픈 한 가지가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하느님 사제로 살고 싶습니다." 

       ✍️ 2023년 01월 맹상학 마르첼리노.


올 1월 돌아가신 맹상학 신부님의 유언입니다. 

정결하고자했던 그 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P: 누군가 신부님 기사에 이렇게 댓글하나 달았네요. 

“하느님입니다….”

예전 진재혁 목사님 설교 때 강렬했던 문장 하나가 함께 떠오릅니다. 

“Are you God?”


K: 숙언해지는 유언입니다.


C:  사제로서 가식이나 포장없이 너무나 솔직하고 겸손하신 유언이신 것 같습니다.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세상 풍속을 따르지 말 것과 또 거룩한 하나님 백성답게 살기 위한 황금률로서 지침(가이드라인)들이 나옵니다. 수천 년 전에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요즘 시대에 적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효한 말씀의 원리들이 새삼스럽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전히 저희들의 삶 속에서 잘 지키지 못하고 있는 말씀들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애쓰며, 열매 맺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143. 저의 매일의 삶이 주님께 온전한 선물되어 드려지길 꿈꿉니다.  레 21-23



C: 오늘 본문에서는 제사장의 거룩함과 관련된 다른 규례와 성물을 먹는 규례, 그리고 거룩한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7대 절기들이 나옵니다. 제사장과 제사에 사용된 음식에 관한 다양한 규정을 미리미리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공동체에게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들의 출애굽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도록 1년 단위로 7대 절기라는 장치를 마련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기를 통해 이런저런 규정들과 절기들을 정하고 계시지만 결국 하나님의 핵심 관심사는 그런 규정과 절기가 아니라 바로 저희들, 하나님의 백성들인 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여러 규칙과 절기들을 잘 활용하여 더욱 흠 없고 온전한 모습으로 저 자신을 주님께 선물로 드리는 매일 매일의 삶이 되길 원합니다. 



P: 주님께 선물이 되는 삶! 멋진 수사네요~~~




144. 저의 영혼, 세상의 고단함을 잊고 하나님 안의 쉼을 누리겠습니다.  레 24-25



C:  오늘 본문에서는 땅의 안식과 희년, 부당한 이익을 피할 것과 종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말씀의 기초를 이루는 중심 개념은 아마도 과도한 경제적 욕심을 피할 것과 자유의 선포가 아닌가 합니다. 현대인들, 특히 전 세계에서 저희 대한민국 국민들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멈출 줄 모르는 욕심으로 쉬지도 못하고 가진 것을 누리지 못하며 사는 가장 불쌍한 민족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족한 마음으로 감사와 기쁨, 쉼과 안식을 누리는 저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 안식과 평안에 이르는 길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





145. 성공, 명예, 세상에서 열망하던 가치를 깨뜨리고 성경의 가치관을 가지고 성숙의 길로.  레 26-27



C: 레위기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른 상과 벌 그리고 회개 후 회복의 약속, 서원 예물에 관한 말씀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레위기 말씀을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보시는 주요 관심사는 저희들이 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부귀, 명예, 권력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율법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천지 창조 때 저희 인간을 만드실 때부터 의도하셨던 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좋은 관계, 교제를 누리고자 하심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사실 인간은 개미처럼 자기 몸무게의 수백배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곰처럼 힘이 센 것도, 다른 동물들처럼 달리기가 빠른 것도, 날아다니는 것도, 수영을 잘하는 것도, 악어처럼 껍질이 단단한 것도 아닙니다. 기능적으로 볼 때 야생의 인간은 사실 굉장히 약한 존재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나약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지적, 영적 존재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 율법이라는 도구를 통해 사실은 저희가 더 자유로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의 짧은 인생. 여기저기 죄의 유혹에 기웃거리다가 허비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향하여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며 사는 저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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