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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별 Oct 08. 2023

그림과 묵상 221~230

역대상




221  믿음의 자녀들의 삶은 미래를 향해 쓰여지는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  대상 1-2



P: 나는 종이에 쓰지만 주님은 동판에 새기시는군요. 



C: 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 그리고 유다와 다윗, 갈렙의 자손들의 계보가 나옵니다.

하나님,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저희에게까지 오게 되어 저희에게 맡겨진 이 복음을 지금 저희가 만나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흐르게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222 어떤 시기에는 캄캄하고 꼬인 인생길에 서있기도 합니다.  대상 3-5



J: 인생에서 매듭이 있기에 더 견고한 길이 만들어짐을 깨닫게 됩니다. 캄캄한 가운데에도 은혜의 보자기로 감싸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C: 다윗의 아들과 딸, 솔로몬의 자손들을 보아도 그렇고, 장자의 명분을 잃은 르우벤도 그렇고, 인생길은 늘 밝기만 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캄캄하고 꼬인 것처럼 보일 때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담의 가족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남으로 죄악이 세상에 넘쳐나며 저희 인생길도 캄캄하고 꼬이는 상황이 많지만, 등불 되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등대 삼아 어두운 이 세상을 헤쳐 나가길 원합니다.


P: 말씀이 성취되던 그 날도 깜깜한 밤이었네요.





223  나는 나의 육적, 영적 자손들에게 어떤 좋은 것을 줄 수 있을까요.  대상 6-7



C: 레위 자손과 그 중에서 아론의 자손, 그리고 잇사갈, 베냐민,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아셀 자손의 계보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현재 저의 존재는 우연이 아니라 혈통적으로나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바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따라 실천하려 애쓰는 저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P: 우리에게 주신 성(family name), “Christ”





224  내가 하나님을 찾지 않고 다른 것을 애타게 찾을수록 걱정, 근심은 깊어집니다.  대상 8-10



C: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죽으면서 이스라엘 왕위가 다윗에게 넘어간 이유를 성경은 그가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 사례로서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한 것과 여호와께 묻지 않고 신접한 자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것을 지적합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서 사울과 베냐민 지파는 큰 영광을 누렸지만, 하나님을 찾지 않고 다른 것에 의지함으로 일평생 근심과 걱정에 시달렸던 사울의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실패한 왕으로서의 사울의 모습이 저에게는 없는지 늘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P: 하나님을 향해 걸었는데 다른 동아줄을 붙들고 있었던 걸까요?





225  하나님은 당신을 바라보고 그의 일을 하려는 자녀에게 선한 동역자를 주십니다.  대상 11-13



J: 주님께서 보내주신 새로운 목장 식구들을 통해 선한 동역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C: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던 다윗에게는 많은 뛰어난 용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 저희 인생의 신앙 길에서 함께 영적 전투를 수행할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많이 만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P: 살면서 선한 동역을 행하는 비그리스도인도 만나기도 합니다. 그이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안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26  하나님을 구하고 그의 임재를 경험하면 즐거움과 찬양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대상 14-16



C: 사울을 죽였던 블레셋은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기자 다시 전쟁을 시작하지만, 하나님께 전략을 물으며 기도했던 다윗은 블레셋을 두 번이나 크게 무찌릅니다. 큰 위기를 넘긴 다윗은 이제 여호와의 규례대로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을 통해 언약궤를 시온성으로 옮겨오며 백성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하나님, 언약궤를 시온성으로 옮겨오며 했던 다윗의 찬양과 감사의 고백은, 그를 왜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왜 선민으로 부르시고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분명히 알았던 다윗과 같이, 하나님과의 깊은 임재 가운데 즐거움과 찬양이 흘러넘치는 경험이 끊이지 않는 저희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27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을 견고하게 세우시니 그 복을 영원히 누리고 싶습니다.  대상 17-20



C: 성전 건축을 희망하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성전 건축은 다윗의 아들이 행할 것이라 응답하시며, 다윗 왕조가 견고할 것이라는 축복도 함께 주십니다. 다윗은 정의와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며 주변의 적들을 전쟁을 통해 평정하였고 이스라엘은 전무후무한 태평성세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 전심으로 신실했던 다윗으로 인해 다윗 집안은 물론 이스라엘 전체가 축복을 누렸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또한 전심을 다해 주님께 신실함으로 축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P: 파도와 바람에도 견고한 성이군요. 그 성은 보이지 않는 그 분의 이름일테지요. 





228  나를 삼키려는 죄의 유혹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삶으로.  대상 21-23



P: 높은 장벽을 뛰어넘을 주님의 장대를 구합니다. 


C: 다윗이 자기 과시적인 인구조사를 통해 범죄하였으나, 선지자 갓의 지적에 곧바로 회개하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을 위해 건축 자재를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성전에서 일할 레위 지파의 조직을 정비하여 성전 봉사자를 준비합니다.

하나님, 순간순간 범죄할지라도 하나님의 지적에 곧바로 회개하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하나님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다윗의 모습을 본받길 원합니다.





229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 생활, 일상의 본분들의 조화를 이루며 책임 다하기.  대상 24-26



P: 광야의 퍼즐을 잘 맞추면 천국이 보이는군요. 


C: 다윗은 계속해서 레위 지파 중 성전의 제사장 직분과 문지기와 곳간을 맡은 사람을 정하였으며,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관원과 재판관을 세워 국가 조직을 정비합니다.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던 다윗은 왕의 직속으로 아삽과 헤만와 여두둔에게 찬송을 맡겨 악기와 신령한 노래를 담당하게 합니다. 레위 자손은 빠짐없이 골고루 직분을 맡았으며 장자와 막내가 차별 없이 제비 뽑기로 임무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 레위 지파처럼 저희 믿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골고루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각자의 임무를 조화롭게 잘 수행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230  다윗처럼 하나님을 알고 기쁜 뜻으로 그분을 섬기길 소망합니다.  대상 27-29



C: 다윗은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잘 지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 열심을 다해 준비하고 국가의 모든 지도자들을 모아 성전 건축을 설명하고 자발적인 헌신까지 이끌어내며 함께 기뻐하면서, 성전 건축을 국책사업으로 삼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다윗은 몇 번 실수를 하긴 했지만, 주위 적이 없는 절대권력을 가진 왕으로서 나이 들어 늙어서까지도 끝까지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열심인 왕이었습니다.

하나님, 인생의 끝자락에서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자신이 가진 것들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려는 다윗의 순수한 신앙의 자세를 본받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J: 우리도 다윗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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