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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별 Oct 08. 2023

그림과 묵상 231~240

역대하




231  솔로몬처럼 하나님이 주신 명철을 가지고 주가 인도하시는 길로 가길.  대하 1-5



C: 젊은 나이에 왕이 된 솔로몬은 다른 무엇보다도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 명철했던 젊은 솔로몬이 지혜와 지식을 간구했듯, 저희가 비본질적인 허상들을 추구하지 않고 본질적인 진리를 좇아 무릇 저희 마음과 내면을 잘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 우리도 솔로몬처럼...


P: 다윗의 우직함과 솔로몬의 지혜로움을 가지고 그가 인도하시는대로...





232  겸손히 스스로를 낮추고 주께 비는 사람의 기도를 향기롭게 받아주시는 하나님.  대하 6-8



C:  성전 낙성식을 마친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 저희의 목이 뻣뻣하지 않게 하여주시고 저희 잘못 가운데에서도 늘 돌이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온유한 자가 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J: 기도를 올려 드리기 위해선 나를 낮춘 상태여야 함을 배웁니다. 

스스로 살펴서 낮추지 않으면 주께선 우리의 곧은 목을 치셔서 낮추실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P: 깊은 데로 내려가 높은 곳에 계신 주님께 닿기를…





233  하나님께 여쭙는 대신 찾고 들어온 조언들은 누구의 것이었습니까?  대하 9-12



C: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왕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의 요청에 포악하게 대응하여 북쪽 지파의 배반을 불러오게 되어 결국 이스라엘은 두 개의 나라로 쪼개집니다.

하나님, 이 세상 만물과 역사를 섭리 가운데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늘 물어보는 자세가 생활화되는 저희 삶이 되길 원합니다.


P: 분별하는 귀, 지혜로운 입, 부지런한 손을 가지기 원합니다. 




234  주님 밖에 도와주실 분이 없으니 주님을 의지합니다.  대상 13-17



C: 유다왕 아비야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과의 전쟁에서 여호와를 의지하여 승리하였으며, 그의 아들 아사왕 또한 구스와의 전쟁에서 병력이 절대적으로 열세에 있었지만, 도와줄 이가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전쟁에서 크게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 절대적으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전쟁과 같은 상황이 저희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전적으로 구하여 나아갈 때 승리하는 간증들이 저희 삶에 많이 쌓이길 기도합니다.


P: 밖의 싸움보다 치열한 안의 싸움, 정말 도우실 분은 주님 뿐입니다.




235  제 삶의 큰 흐름과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겨 지휘하시게 하고 싶습니다.  대하 18-20



C: 이스라엘 왕 아합은 선지자 미가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아람과의 전쟁에 나섰다가 죽었으나, 유다왕 여호사밧은 모압과 암몬과의 전쟁에 앞서 백성들과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도윰을 요청하여 전쟁에서 크게 이기게 됩니다.

하나님, 험난한 인생길 저희 능력의 한계를 빨리 인정하고 하나님께 온전한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지휘를 받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P: 주님 이끄시는대로 가는 길에도 사망의 골짜기를 만납니다.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안위하소서.





236  결국 우상숭배는 자기 안위, 자기 영광을 숭배하는 것.  대하 21-24



C: 남유다에서,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의 요아스 왕은 우상숭배가 심했으며 죽은 후에 왕들의 묘실에 장사 되지도 못하였습니다.

하나님, 우상숭배는 결국 하나님 없이 자기 자신의 만족과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교만하지 않으며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기를 원합니다.


P: 주님 손 아래 낮아지는 훈련으로 주가 높이시는 인생 맛보기를 원합니다.





237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하고 투명한 삶을 추구하라 하셨습니다.  대하 25-28



J: 깨끗하고 투명하고 비워져 있음을 보셔야 주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우실 수 있으심을 배웁니다.


P:  이 세상이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던 그 형상으로 회복되기를 간구합니다. 


C: 유다왕 아마샤와 웃시야는 처음에는 하나님께 정직히 행하였으나 나중에 각각 우상을 섬기다 비참히 죽거나 제사장이 할 일을 자기가 하려는 교만때문에 나병에 걸립니다.

 요담왕은 하나님께 신실하여 16년간 나라가 평안하였나, 뒤를 이은 아하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상숭배를 지속하다 연이은 전쟁에 패배하면서 남유다의 패망을 재촉하였으며 왕들의 묘실에 장사되지도 못합니다.

 하나님, 변질된 신앙의 모습이 어찌 유다 왕들 뿐이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애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238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는 신앙의 회복. 부흥.  대하 29-31



J: 이곳은 촉촉히 비가 내리는군요.  오늘 하루도 주님이 내려주신 은혜의 단비 맞고 생명의 회복을 경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C:  다윗과 솔로몬에 비유될 정도였던 히스기야왕은 먼저 성전을 정화하고, 유월절 절기를 회복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부흥과 각성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성전 기능의 회복을 위해 헌금과 인력 시스템을 정비합니다.

하나님, 습관적이고 형식화되기 쉬운 저희 믿음.. 때때로의 신앙 부흥과 매일의 경건 생활로 항상 활력을 유지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원합니다.


P: 메마른 땅에 은혜의 비를 주시니 생명이 싹이 돋습니다. 

이 싹이 어떤 바람에도 마르지 않고 자라도록 은혜의 울타리 두르시기를…




239  믿음을 회복하면 내 삶의 성전도 재건할 수 있습니다.  대하 32-34



C: 히스기야는 훌륭한 믿음으로 앗수르의 침공은 물리쳤으나,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하나님께 범죄하였다가 다시 회개하였습니다. 그의 아들 므낫세는 처음부터 우상숭배를 일삼다가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회개의 기도로 겸손하게 되어 돌아온 뒤로는 이전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므낫세의 손자 요시야는 무려 18년간이나 이스라엘 땅과 성전 정결 사업을 진행하여 마쳤으며, 성전에서 새롭게 발견된 율법책과 여선지자 훌다의 말대로 온 백성과 함께 신앙 부흥에 힘썼습니다. 

하나님, 무릇 다른 무엇보다 저희 믿음을 잘 지키게 하여 주시며, 혹여 불순종에 있을지라도 다시 일어나 믿음을 회복하고 저희 내면의 신앙 성전도 다시 세우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J: 성령이 거하실 내 몸과 맘, 하루 하루 정성을 다하여 쌓고 고치고 매만져야겠습니다.





240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나의 역사를 관통합니다.  대하 35-36



J: 세상의 창조주시며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 그 분 역사의 흐름 속에 내가 지금 여기 서있음을 배웁니다.


P: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때가 40대(지금으로 환산하면)였으니 생의 절정에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내가 선 방향이 맞는지, 돌이켜 진정 붙들어야 할 것을 각성시키는 아침입니다. 


C: 요시야왕 이후 애굽과 바빌론 사이에서 우상숭배의 길을 걷던 남유다는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70년의 세월을 보낸후 바사왕 고레스에 의해 포로들에 대한 귀국 명령이 내려집니다.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오늘날 저의 역사 또한 관통하시며 다스리시는 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히 따르며 지키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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