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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별 Oct 07. 2023

그림과 묵상 204~212

열왕기상




204  하나님의 말씀의 길 따라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삶이 형통한 삶.  왕상 1-2



C: 다윗은 죽기 전 아들 솔로몬에게 한 인생으로서, 또 한 왕으로서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한 유일한 비결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말씀대로만 행할 것을 유언이자 명령으로 내립니다.

하나님, 저희가 자녀들에게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한 유일한 유산으로 믿음을 전하게 하시고 또한 믿음의 유산을 전하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부모의 삶을 먼저 살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J: 흔들리는 다리일 수록 중심잡기에 집중하여 - 오직 주님께 향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밖에 없음을 배웁니다.


P: 바람에 출렁거릴 때마다 

산책길 걷듯 즐거웁기를





205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경외하고 말씀을 지키는 자녀에게 지혜라는 선물을 주십니다.  왕상 3-5



C: 강력한 왕권을 갖춰가던 솔로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일천 번제를 드릴만큼 신실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분별력, 총명함을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 혼탁하고 거짓이 만연한 이 세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 말씀을 가까이함으로써 지혜와 분별, 총명을 선물로 받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J: 지극히 어리석지만  주 뜻 지키려고 애쓰는 자에게 은혜로 혜안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P: 매일 매일 선물받듯 그림기도로 지혜에 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6  세상의 현혹시키는 것들을 보는 대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하소서.  왕상 6-7



J: 루이비* 프라* 에르메* 샤*… 안경을 걷어내고 주님 주신 참된 나의 눈으로 하나님과 세상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C: 솔로몬 왕에게 많은 업적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업적이라고 한다면 단연 성전 건축일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국가라는 정체성이 완성되는 상징적인 사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 성전이 이스라엘 국가의 중심이 되길 바랬던 솔로몬처럼 저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되어 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밝아지게 하여주시기 원합니다.


P: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보지 않아야 하는 것을 피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207  영적 긴장이 풀려 신앙의 공든 탑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왕상 8-9



C: 건축을 마친 성전에 마지막으로 언약궤를 옮겨 놓고 솔로몬이 하나님께 대표로 기도한 성전 봉헌식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기뻐하며 끝납니다.

하나님,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며 기대하였던 대로, 개인이든 국가든, 이스라엘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께 죄를 범하더라도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회개하여 돌이킬 수 있는 저희의 믿음이 되길 기도합니다.







208  불순종으로 내딛는 발걸음은 서서히 붕괴되지만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왕상 10-11



C: 솔로몬은 지혜와 재산이 인생의 최정점을 찍었을 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이방 여인을 사랑하여 후궁과 첩을 많이 두게 되고 결국 이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바꾸어 솔로몬은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 저희 스스로 무엇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이 교만하고 심지어 죄의 유혹마저 컨트롤할 수 있다고 착각할 때, 결국 저희가 하나님을 떠날 수도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처음부터 불순종이라는 죄의 유혹을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는 저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J: 발끝으로 온 병이 입안으로 퍼지기 전에 잘 살피고 경계해야 합니다.





209  죄에 물들기 쉬운 우리 삶의 순간 순간들.  왕상 12-14



J: 그림을 보니 주님께서 입혀주신 아름다운 색에 더러움을 묻히기 싫어지는군요^^


P: 죄의 물결을 헤쳐가는 저 진홍어의 고고함을 보십시오.


C:  솔로몬이 죽은 이후에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며 두 나라 모두 더욱 급속히 우상숭배라는 타락의 길로 접어듭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우상에게 제사 지내기를 더 좋아했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저의 모습은 아닌지 늘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여주시기 원합니다.





210  때로 악을 향해 치닫는 세상의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가야할 때도 있습니다.  왕상 15-17



J: 예수처럼 사는 것, 험한 그 길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갈 길이죠…


P: 다수의 걸음을 배경처럼 지나치기가 쉽지 않지만 주님이 내 삶의 보화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C: 북이스라엘에서 우상숭배를 가장 심하게 했던 아합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그 유명한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 불필요하게 나설 필요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의 흐름에 역행해야 할 때에는 타협하지 않고 분명하고 담대하게 저희 신앙을 드러낼 용기를 주시기 원합니다.






211   주님, 응답하소서. 주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세상에 알리소서.  왕상 18-20



J: 부끄러운 손이지만 주님을 향한 저의 손을 들어 쓰시길, 제 손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님이심을 세상에 알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C: 이스라엘 전역에 걸친 3년의 가뭄 후에, 엘리야는 홀로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의 영적 대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제거합니다.

하나님, 현재 저희가 겪는 목마름과 영적 싸움에서 주께 기도하오니 응답하여 주셔서,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고 계심을 널리 알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P: 응답을 기다리는 손이 너무 지치지 않기를.





212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귀를 막으면 그 속에 온통 탁류가 흐릅니다.  왕상 21-22



C: 하나님께서는 아합왕에게 선지자 미가야를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것을 직접 권면하셨으나, 아합은 결국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아람의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 전쟁을 하다가 죽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 없이 스스로 왕이 되어 오직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요즘 시대에, 저희는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게 하여 주심으로 저희 안에 혼탁한 생각대로 행하지 않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P: 가만히 있어도 탁한 마음을 날마다 말씀으로 정화해야겠습니다. 


J: 주님 진리의 물길, 막히지 않고 잘 흘러 생기나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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