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만치 모퉁이를 기웃대는 계절
담벼락 아래 초록의 잔해(殘骸)
뭉개질라, 바숴질라
깨금발을 짚어도 들리는 소리
바스락바스락
스무 살 적 기억 한 줌
풀썩거리는 옛사랑
듣고 보고 읽고 정리하고, 가끔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