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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I EP 2. 오렌지 컬러의 종이가방

장소 창이공항 240715 날씨 습한데 살짝 더움

by 조금서툰연필

사진 1장을 가지고 풀어내는 조금서툰연필의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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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Din Tai Fing에 입성했다

5층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다양하게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메뉴라 선택

창이국제공항 딘타이펑(구글맵 링크)


다양한 메뉴들을 시켜 먹었고 자스민차가 포인트였다

음식을 개운하게 리셋시켜주는 마법을 가진 차~ 정말 빈틈없이 비워내고

이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창이공항은 참으로 거대했다 천장높이가 굉장히 높기도 했고 넓었다

화려하디 화려한 루이뷔통 매장도 들러주고 기념품을 사야 하니 들어간 바샤커피 매장

모든 상품의 향을 샘플을 통해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좋은 향을 찾았다면 구매~~! 오렌지향과 1910 시그니처 바로 선택!

거기다 원두가 아닌 다 파우더 형태로 준비되어 ~ 더 좋았다

주로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먹는 우리에게는 아주 딱인 조합 ~!


그리고 이동을 하는데... 어? 바샤커피가 또 있네..... 근데 엄청 크네?

그렇다 우리가 간 곳은 작은 매장이었고 그 앞으로 쥬얼창이 공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한다는 진짜 바샤커피 매장이 등장했다 화려함도 루이뷔통 저리 가라 급!


구매를 이미 했지만 그래도 구경을 해야 하니 들어가 바샤커피만 신나게 구경~

그리고 시간이 남아 잠시 쉴 곳을 찾았는데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베드가 있는 존이 있어

부부가 함께 누웠다 사이즈가 퀸 사이즈급이라 너무 좋았던 슬리핑존~ 잘 쉬다가 탑승구로 이동~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기에 탑승구 위치로 이동했을 때 한국인 분들 모두

오렌지색 가방을 모두 들고 있었다... 기념품 행사라도 한 것처럼 모두가 약속한 듯이

들고 있는 이 오렌지색 가방... 모두 하나 되는 싱가포르의 바샤커피.... 랜드커피다운 면모였다 ㅎ


이 오렌지컬러 가방~ 잊지 못할 것 같다


짧았지만 너무 행복했던 4일의 싱가포르 일정~! 화려함을 다 가진 나라 저장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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