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일상 I 계묘년 10월 세 번째 이야기
스피드(speed)
하나씩 차분하게 무대가 세워진다.
서로의 문화와 작업 방식이 비슷하면서도 또 다르다.
다만 스피드에 한정한다면 대한민국이 단연 일등.
흑백의 일상 2061일 차
D. 2023.10.16(월)
L. 세종 예술의 전당
호기심(好奇心)
무대세트가 골격을 갖추고 하나씩 맞추어 나간다.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관객들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사전에 봤던 영상과는 확연히 다를 듯하다.
흑백의 일상 2062일 차
D. 2023.10.17(화)
L. 세종 예술의 전당
정리(整理)
애초에 공연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다른 미팅까지 하고 나니 진이 좀 빠진 느낌이다.
복잡한 업무와 마음을 모두 잘 정리해야 한다.
흑백의 일상 2063일 차
D. 2023.10.18(수)
L. 기획재정부
헤드폰(headphone)
헤드폰을 끼고 연극을 보는 건 색다른 경험.
다소 불편한 것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흑백의 일상 2064일 차
D. 2023.10.19(목)
L. 세종 예술의 전당
장치(裝置)
알고 보면 그다지 신기해할 것은 없다.
그래도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준비해야만
자신 있게 다른 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건 비단 연극만은 아니다.
흑백의 일상 2065일 차
D. 2023.10.20(금)
L. 세종 예술의 전당
축하(祝賀)
하객에게 인사하는 모습에서도 평소의 착하고 성실한 모습이 묻어난다.
정말 정말 축하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빈다.
흑백의 일상 2066일 차
D. 2023.10.21(토)
L. 더케이 웨딩 컨벤션
퇴실(退室)
예전에는 안 그랬던 거 같은데 외지에서 오래 머무는 건 별로인 거 같다.
여행이 아니어서 그런 거겠지.
흑백의 일상 2067일 차
D. 2023.10.22(일)
L.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호텔 세종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