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勝者)

흑백의 일상 I 갑진년 1월 두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정리(整理)

정리를 하려고 만나지만 아무것도 결정되는 건 없다.

밤이 깊도록 소주잔을 기울여도 마찬가지.

당연히 답답한 마음은 가시지 않는다.


・흑백의 일상 2145일 차


D. 2024.01.08(월)

L. 문정엠스테이트 A동




승자(勝者)

눈이 자주 오면 어른들에게는 낭만적인 요소가 사라진다.

지치지 않고 즐기는 자가 진정한 승자.


・ 흑백의 일상 2146일 차


D. 2024.01.09(화)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1단지




중심(中心)

홍보물이 있어야 할 자리가 뜯겨 나갔지만

남은 프레임 사이로 또 다른 콘텐츠가 들어온다.

결국 모든 것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 흑백의 일상 2147일 차


D. 2024.01.10(수)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2단지




결혼기념일(結婚紀念日)

어쩌다 보니 결혼기념일마다 가게 되는 프랜차이즈 스테이크 하우스.

추가된 멤버는 어쨌거나 외식이라 즐겁다.


・ 흑백의 일상 2148일 차


D. 2024.01.11(목)

L.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수원역사점




전략(戰略)

카페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틀어놓은 히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하다.

바람이 아니라 햇빛으로 외투를 벗기듯이

1인 1주문이란 문구보다 좋은 판매 전략은 얼마든지 있다.


・ 흑백의 일상 2149일 차


D. 2024.01.12(금)

L. 빽다방 수원매교힐스테이트점




믿음

너무나 당당하게 아빠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만만해서가 아니라 믿음직해서라고 믿는다.


・ 흑백의 일상 2150일 차


D. 2024.01.13(토)

L. 수원 매교동 우리 집




모래성(城)

멋진 샌드 아트 앞에 모래 놀이터가 있다.

놀기 바쁜 아이들은 당연히 관심 밖이고

그동안만이라도 휴식을 취하려는 부모 역시 마찬가지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


・ 흑백의 일상 2151일 차


D. 2024.01.14(일)

L. 카페 8794 용인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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