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단정할 정 Mar 18. 2021

단정: 미니멀 라이프, 쉼표

20대 미니멀 라이프

© lvphotos, 출처 Unsplash





제30장 쉼표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정리하고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이제는 이야기의 텀을 두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을 때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더 마음을 담고 싶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주어진 일상의 변화 속에서 나의 루틴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


이제는 조금씩 이 공간도 여유와 비움을 실천해 보려 한다.





처음에는 크게 노력 없이

빈 공간에 쭉쭉 써 내려갔던 이야기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아진 이야기부터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져야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조금 더 깊게 나의 속도로 머물고 나아가고 싶음을 이해해 주시길,




많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공간을 통해 내가 나누는 나의 이야기에 내게 귀를 기울였고, 내 마음을 위로하는 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나에게 찾아온 변화의 지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서

다시 나의 평범한 일상을 충실하게 살아가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쌓이면 꼭 다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어가리라 다짐하며,





잠깐 나의 일상에 중심을 두려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단정: 미니멀 라이프, 긴 머리 비우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