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엄마의 바이올린

내 나이 40, 너 나이 6세에 함께 시작한 여정 이지

by 마마Spence


1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보여주고 싶은 것,

해 보고 싶었던 것,

꼭 하고 말 것,


2

하던 것을 매일 하는 것.

안 하면 찝찝하고

하고 나면 더 하고 싶은 것

어느새 보이지 않았던 마음의 그림으로

이뤄가고 있는 그것,

내일도 해야 할 것

시간 없다고 내려놓지 않을 것.

시간 없어 하루이틀 놓쳤다고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그것

매일 만지고 싶고 매일 그리운데

매일 볼 수 없어 아쉬운 그것


3

잘 안되고 어려워서 독기를 뿜게 하는 그것

독끼로 파고 나서 쓴내 날때까지하고

지쳐서 나부러질 때 뭔가 손톱만큼

발전한건지 아닌지.

아무튼 항상 나를 허기지게 하는 그것


4

언젠가 돌아와 또 할 것.

끝을 볼 수 없어 신기하고

어디까지 해볼 수 있을까

궁금해서 계속 만져보고 켜보는 그것


5

너희들과 함께 이뤄나가야 할 그것.

미래의 나와 너희들과

너희들의 자녀까지 연결하겠다고 결심하게 한 그것

생의 연결, 삶의 연결,

니들이 싫든 좋든

내 뱃속에서 나온 너희

우리를 묶어주는 그것


바이올린, 바이올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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