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내 노래는 언제쯤 부를 수 있을까
오후에는 농구장
by
오스만
Aug 1. 2020
어쩌다 하루 쉬는 날
오후 네시 넘어
알 콘크리트 바닥 농구장 위를
혼자 서성이다 보면
직사각형 농구장은 마치
사칙연산을 반복하다
불 땐 난로처럼 달아오른
낡은 컴퓨터에 달린 씨피유 같았다
그늘 하나 없는 농구장 가운데서
나는, 달에 막 착륙한 우주비행사
하늘 어디엔가 박힌 지구가
보이는지 두리번 대었다.
keyword
사칙연산
난로
6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오스만
내 노래는 언제쯤 부를 수 있을까
저자
오스만의 브런치입니다.
팔로워
94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사과에게 사과를 부탁해
내 노래는 언제쯤 부를 수 있을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