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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스만 May 25. 2021

사분숍


고한

운명

도무지

뒤돌아

눈감지

않을때

가끔

그곳

혼자서

방문해

그냄새

눈감고

맡았다

라벤다

바닐라

렌지

버가못

만다린

시트론

라일락

아몬드

올리브

코끝에

퍼지는

밀한

비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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