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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락Oazzang철유 Jul 04. 2024

이런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습니다

[어제 아침]


어제 아침에 온 매도자.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집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임차인도 모두 내보내고

무조건 매도 하겠다고

절 찾아 왔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무조건 매도 물건으로 등록하는것이

다가 아닌 상황이었어요.


그 분의 현재 상황을 진심으로

같이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니

거의 울음을 터뜨렸어요.


어제의 나는 부동산 중개를 하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그 분 삶의 방향을 같이

정해주는 심리 상담사였어요.


사람은 본인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으로 가지고 있어서

그 부동산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부동산이 행복을 주기도 하고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어제 긴 상담을 마치고

문자가 왔어요.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어 고맙다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를 잘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


제 책을 읽고 꼭 저를 만나고 싶다고

아침 일찍 부부가 왔어요.


싸인을 받겠다고 책까지 가져와서

싸인을 해 주고

두시간을 꽉 채워

상담과 임장을 해 주었습니다.


너무나 열정적으로 들어주어

저도 더욱 열심히 임장을 해 주었고

다 마치고 이 분도 저에게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을 잡게 되었다고

너무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내 주었습니다.


오늘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를 잘 했다는 생각과

책을 출간 한 것은

더욱 더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개를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어느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바꿔주는

그런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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