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촉 끝마다
핏방울이 대롱대롱 맺혔다.
긴 긴 여름날
지독한 더위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운 전투의 결과다.
눈 내려 쌓이면 탈탈 털어
전쟁의 상흔을 지우려 함인가.
40년 동안 시골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겪은 따뜻한 감정들을 경험으로 일상에 담아낸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행복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