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나 아기새가 배고플세라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처럼
택배기사가 시도 때도 없이 문 앞에 물건을 가져다 놓는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물건 개수만큼
사람들의 행복도 늘어날까.
누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몸과 마음에 살이 찐 사람들은 훨훨 날 수 없을걸.